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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계승, 전수국악이란 말에 따라붙는 단어들.
어렵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 낯설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에게 판소리는 선물 같은 것.
이것으로 노래하고 세상과 소통한다.
옛이야기에 가락을 얹은, 소리를 할 때에도
속에서 솟아나는 내 마음 표현하고자 노래를 지어 부를 때에도
노래하는 아이의 마음은 하나,
나의 노래가
당신의 마음 안쪽까지
울림이 있는 소리로 남는 것.
사진 송건용 · 글 원유진
박인혜는 노래하는 아이로 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놀애란 이름을 쓴다.
열두 살부터 시작한 판소리는 뿌리가 되어 나를 단단히 받치고
제 경험담으로 시작한 창작 음악은 그 줄기에서 피어난 꽃처럼 곱고 아리땁다.
장르를 국한하지 않은 채로, 시대를 담고 세상을 담고 사람을 담는 예술가로 살고 싶다.
놀애 박인혜1집 <청춘은 봄이라>, nohlae.com
열두 살부터 시작한 판소리는 뿌리가 되어 나를 단단히 받치고
제 경험담으로 시작한 창작 음악은 그 줄기에서 피어난 꽃처럼 곱고 아리땁다.
장르를 국한하지 않은 채로, 시대를 담고 세상을 담고 사람을 담는 예술가로 살고 싶다.
놀애 박인혜1집 <청춘은 봄이라>, nohl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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