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서랍 속 미술관

Self Portrait│Paul Gauguin - Autoportrait au Christ jaune

Autoportrait au Christ jaune
Paul Gauguin, 1890
폴 고갱이 1891년 4월 타히티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그가 1889년 완성한 ‘황색 그리스도’ 의 일부분과 ‘그로테스크한 얼굴 형태의 자화상 항아리’ 를 배경으로 한 자화상이다. 고갱은 자신을 둘러싼 두 개의 그림, 선과 악 사이에서 자신감 있게 관중을 바라본다. 이를 통해 고갱은 원시성과 야생성을 이용하여 속죄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