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 해. 늘 느끼는 거지만, 여느 해처럼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조용히 기도도 해 보았고, 책도 차근차근 읽어 보았고요. 곰곰이 생각도 해 봤고,
지나는 시간이 아까워 이곳저곳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고요, 어디론가 가고 싶은 곳을 향해 신나게 걸어보기도 했어요.
하나씩 생각하며 기록해 보니 떠오르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내가 보살피고, 내가 챙겨야 하고, 내가 돌봐야 할 사람들.
그들에게 격려의 글, 감사의 글을 써 보면 어떨까요? 밀양의 할머니도 좋고요, 강정의 평화 지킴이에게 보내도 좋아요.
아니면 가까이 옆에 있는 엄마, 아빠, 소중한 친구, 혹은“ 언제 다시 꼭 봬요” 했던 그 사람도 좋아요.
조용히 앉아서 곰곰이 떠오르는 사람을 생각해 보아요!
오승희|북아트, 디자인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 일러스트 및 다양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gomg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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