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린 가게도
나 혼자 쓰는 공간도 아니지만,
난 그렇게 부른다.
곱슬머리 아가씨의 미소에 반하고,
기와지붕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 취하고.
커피 볶는 향에 빠진다.
창가에 걸린 목각인형에게 말을 걸다가
오래된 선풍기에게 덥다고 투정부리고,
빨간 선인장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너는 내 아지트. Cafe Creme
글ㆍ사진 김승환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1-231번지. 광화문 성곡미술관 앞
문의 : 02-722-1080
나 혼자 쓰는 공간도 아니지만,
난 그렇게 부른다.
곱슬머리 아가씨의 미소에 반하고,
기와지붕에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 취하고.
커피 볶는 향에 빠진다.
창가에 걸린 목각인형에게 말을 걸다가
오래된 선풍기에게 덥다고 투정부리고,
빨간 선인장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너는 내 아지트. Cafe Creme
글ㆍ사진 김승환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1-231번지. 광화문 성곡미술관 앞
문의 : 02-722-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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