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재 종료/오늘과 함께하는 컬처캠페인

따뜻한 밥 한 그릇

지나치게 마음을 쓰면, 배가 고픕니다.
배가 부르면, 마음도 한결 너그러워집니다.
그것이 밥 한 그릇의 힘입니다.

“힘내”라는 열 마디보다 “밥 먹자”라는 한 마디에
그 사람의 진심이 전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밥 한 그릇의 힘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밥 한 그릇을 선물하는 일은
어쩌면 그의 삶을 구원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밥은 인생의 힘이요,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 한날.
그동안 모르고, 잊고 살아온 내 이웃에게
맛있는 밥 한 끼 선물한다는 마음 하나,
그것만 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100원이면 르완다에서 바나나 3개를,

500원이면 탄자니아 아이들이 한 끼 식사를,
1,000원이면 스리랑카에서는 계란 한 판을 살 수 있습니다.


그곳 어딘가에서

옹기종기 모인 가족들이
따뜻한 식탁에 모이는 풍경을 그려봅니다.
우리, 올 가을엔 밥에 담긴 마음을 전해 봐요.

당신의 마음을 보낼 곳
굿네이버스|유니세프|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컴패션|플랜코리아|월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