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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종료/오늘과 함께하는 컬처캠페인

부활의 기쁨을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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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입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우리 죄의 무게와 그분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또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겠지요.
 
함께 슬퍼하는 것만큼이나 함께 기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부활의 기쁨을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부활절 맞이 칸타타, 연극 등의 행사도 좋지요.
 
오래전부터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하여
부활절 달걀을 주고받았지요.
이 달걀을 주는 풍습은
전쟁으로 가족과 집을 잃은 여인이
마을 사람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축복하는 글과 성경 구절을 달걀에 써서 나누어 준 데서 시작했다고 해요.
 
우리도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과 대속에 기뻐하며
우리만의‘ 달걀’을 나누어보기로 해요.
 
달걀을 삶아 예쁜 그림을 그리고 축복의 글을 적어보기도 하고
쿠키와 빵, 초콜릿이나 과일차 등을 잘 만든다면 그것도 좋지요.
간단한 컵 받침이나 책갈피를 만들어도 좋고요.
준비한 ‘달걀’이 전해질 때마다 기쁨은 조금씩 자라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