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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독자와 3분 통화

2012년 7-8월 독자와 3분 통화



문화선교를 돕는 마음으로 정기구독을 신청해주신, 양흥석 님
“아직 <오늘>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없어요.” <오늘>의 매력에 폭 빠지기도 전에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다니,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평소 ‘문화선교’에 관심이 많으셨던 양흥석 님은, 뮤지컬 등의 공연에 관심이 많아 자주 찾는다고 하셨는데요. 기독교 뮤지컬, 기독교 영화 등의 기독교 문화 콘텐츠가 많지 않은 데다 간혹 있다 해도 작품성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그러던 중에 인터넷에서 <오늘>을 알게 되셨다고요. 특히 한국기독교가 문화 쪽이 약한데 <오늘>이 기독교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구성도 알차고 글도 좋아서 망설임 없이 정기구독을 신청해주셨대요. 
<오늘>의 비전만으로도 기대해 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양흥석 님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앞으로도 주욱 기특한 잡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으로 <오늘>을 소개받으셨다는, 이승환 님
한국기독사진가협회 경북지회장을 맡고 계신 이승환 님은 평소 기독교 사진, 문화에 관심이 많으셨대요. 그러던 중 페이스북 친구의 소개로 문화매거진<오늘>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알게 되셨고, <오늘>블로그도 가보셨다고 해요. 지방이라 규모가 작은 잡지는 서점보다는 정기구독이 훨씬 편해서 정기구독을 신청하셨다고요. 사진이나 글도 모니터보다는 인쇄해서 종이로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신다고요. 그럼요, 인터넷에서 보는 <오늘>과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는 <오늘>은 그 기분부터가 다르지요. 
잡지 구성도 좋고 글도 내용이 좋아서 맘에 드신대요. 뒤쪽 <오늘,을 읽다> 부분이 가로 판형이라 조금 불편했다는 말씀도 덧붙여주셨어요. 아무래도 사진에 관심을 두고 볼 수밖에 없으셨을 텐데, 기독교 색채를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드러내 주어 좋다고도 하셨지요. 
전반에 걸쳐 침체한 출판 시장을 걱정하시면서 재정난 때문에 휴간하는 경우가 많다고, <오늘>이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기도하시겠다고 약속도 해주셨어요. 그 약속이 이렇게 활자로 인쇄되어 전국에 뿌려졌답니다. 꼭 기도해주세요.


※ 바쁘신 시간을 내주시고, 즐겁게 통화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자분들과 통화하니 마감에 지친 몸에 엔도르핀이 도는 듯했습니다. 늘 오늘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