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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2013 03-04 사 · 랑 · 영 · 화 · 제

사 · 랑 · 영 · 화 · 제 10|우리들의 즐거운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축제를 축제답게, 발랄하게 즐길 행사를 살짝 알려드릴까요?

자 이제부터 상상을 해보는 겁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대역이나 신촌역에 내렸다고 말이죠. 출구를 나와 걷고 있으려니, 하트 풍선이 둥실둥실 떠다닙니다. 네, 맞아요. 영화제 이벤트가 시작된 겁니다. 오천 여 개의 하트 풍선이 이화여대, 연세 대와 그 주변 대학로 주변에 퍼져 나가는 거죠. 풍선 하나와 함께 나누어주는 엽서를 받고 필름포럼에 오는 거예요. 이 엽서는 나중에 아이패드로 바뀔지 모르니 소중히 간직합시다. 추첨을 통해 무려 두 분에게 아이패드를 드린다고 하거든요! 영화제라고 해서 어떤 좋은 영화가 하는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는 약간 모자랍니다. 축제니까 축제답게! 발랄하고 유쾌하게 ‘사랑’을 생각해볼 부대행사를 마련했어요. 기획사업팀 안휘석 팀장의 야심찬 기획 아래 착착 진행 중인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사랑’ 이벤트! 그 간질간질하면서도 소망이 생길 듯한 이벤트 아이템을 살짝 들춰볼까요? 글 <오늘>편집부 사진제공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사람또사람, 위드, 동네빵집 등등. 잔잔하고 또 밝고 명랑한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이 있어요. 영화제 기간 내내 열 팀 내외 의 인디밴드/가수가 영화 상영 사이사이 짧고 굵은 버스킹을 할 거랍니다. 반응이 좋으면, 글쎄? 그 이후는 그때 가서 말하기로 해요.  

아가페만 사랑인가요, 우리 ‘사랑’도 신경씁시다!
‘크리스천 연애코칭’ 이정현 대표와 <사랑하기 좋은날>의 저자 김지윤 간사가 알려주는 싱글 청산+상큼 발랄  연애 노하우. ‘영화보고 솔로탈출’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안 생기요’의 현실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 놓칠 수 없겠죠? 이제는 너무나 진부해져버린 바로 그 멘트! ‘공짜표가 생겼어’를 한 번 더 사용할 기간이 온 것입니다, 여러분!


나를 만든 그 영화, 무엇이었나요?

어떤 영화는 누군가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하죠. 제 삶을 분명하고도 아름답게 살아가며 ‘사랑’ 나누는 일에 애쓰는 사람, 그 사람에 큰 감동으로 남은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요? 영화를 함께 보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해요. 아무리 재미있게 본 영화라도 엔딩 크레딧을 보고 일어서면 기억이 나지 않는 분이라면, 이 시간이 더욱 의미있을 거예요. 그런데 누가 나오냐고요? 벌써 알려드리면 섭섭하죠(이것이 밀당!).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다면, 홈페이지 즐겨찾기를 해놓는다면 자세히 알게 될 겁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