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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독자와 3분 통화

2013년 5-6월 독자와 3분 통화



<오늘> 시작부터 함께해 오신, 김영준 님 


문화매거진 <오늘>은 2009년 3-4월 호부터 판형을 바꾸고 유료지로 전환했지요. 그전부터 <오늘>에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실 뿐만 아니라 첫 번째 ‘오늘데이’에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한지요! 자원예술팀 살림꾼에서 꼬꼬뮨밴드로 활동하는 김영준 님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홍대에서 살림콘서트를 하신대요. 주제를 정하여 세미나를 열고 이야기와 미술과 음악 등을 구성하여 하나의 공연을 만든다고 하네요. 자원예술공연이라고도 부른대요. 이렇게 활발한 문화 생산을 하고 계시면서도 <오늘>로 기독교문화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다고 말씀해주시다니요. 뿌듯하기도 하고 송구하기도 했지요. 당부해주신 대로 다른 매체가 다루지 않는, 중요한 가치를 찾아 소개하도록 더 열심을 낼게요. 감사합니다.



<오늘>과 함께 하나님이 기뻐하실 이야기를 
만들어 갈, 박혜영 님

의도치 않게 4월에 있었던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서 입상을 하신 분과 통화를 했네요. 영화 수입사에서 일하시면서 영화 연출도 하시는 박혜영 님입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이 지원하여 제작한 유대얼 감독 영화 <Duo> 상영회 때 처음 <오늘>을 알고 구독했다고 해요. 크리스천 문화라는 게 별로 없는데 기독문화잡지를 만들고 있다니, ‘귀하다’는 생각을 하셨다고요. 기독 문화를 크리스천끼리 향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데 중심을 두는 문화 창작의 흐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콘텐츠의 개발도 필요하지 않은가 고민하고 계신대요. 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은 마음이 <오늘>과 닿는 부분이 있겠지요? <오늘>의 콘텐츠가 더 많이 알려지도록 온·오프라인에서 접근성을 높이길 당부하셨어요. <오늘>의 콘텐츠가 고이지 않고 흘러가도록 힘을 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바쁘신 시간을 내주시고, 즐겁게 통화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자분들과 통화하니 마감
에 지친 몸에 엔도르핀이 도는 듯했습니다. 늘 오늘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