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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사하라_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그대, 꿈을 좇느라 숨이 턱까지 찼는가?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 타는 듯 목마른가? 그런 당신, 이곳에서 시원한 아이스티를 마시며 숨을 고르라고 권하고 싶다. 눈 돌리면 마주치는, 가슴에 척척 와 닿는 경구에, 복작거리며 정리되지 않던 마음이 일순 “쨍”하고 해답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당신이 지금 꿈을 향해 가는 그 길에 고민이 있다면, 카운터의 남자에게 살짝 요청하라. 고심 끝에 당신에게 책 한 권을 건네줄 것이다. 건네받은 책을 다 못 읽으면 또 어떤가. 그것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다면, 그래서 다시 한 발 내딛는 힘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은가.
그래도 못내 아쉽다면, 이곳에서 9주간 펼쳐지는 ‘꿈스케치 워크샵’에 참여해 봐도 좋겠다. 카페의 주인장인 두 남자가 당신의 손을 이끌고, 마음을 토닥여주며, 당신이 꿈에 이르게 해줄 로드맵을 같이 그려줄 것이다. 당신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행간을 헤아려 읽어가는 순간순간을 통해 당신이 도달하고 싶은 목적지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당신도 카페 곳곳에 숨겨진 경구 같은 명쾌함의 날개를 달게 될지도…. 그럼, 행운을 빈다.
글ㆍ사진
정미희




위치 : 숭실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스타벅스 지나 건물 2층
문의 : 02-8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