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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 다이어리

7월 문화다이어리

1주 7/3 ~ 7/9

인디포럼 2011 _ 7월 6일(수) ~ 12일(화)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독립영화들이 온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준우 감독의 <만들고 싶다>, 김용삼 감독의 <가족 오락관>, 이지상 감독의 <돈 좀 더 줘> 등 세 작품은 감독이 연출 및 각본, 제작, 음향은 물론 미술과 CG, 주연까지 해낸 작품들이다. 상황과 여건을 뛰어넘어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된 작품들과 뜨거운 눈맞춤을 해주시길! 세상을 향한 새로운 시선을 경험하고, 잠자고 있던 창작 에너지를 충전할 좋은 기회다.


2주 7/10 ~ 7/16

보령 머드축제 _  7월 16일(토) ~ 24일(일)

뜨거운 태양 아래서 즐기는 여름 축제로는 머드축제만한 것이 없다. 머드를
이용한 갖가지 놀이들을 즐기며 온몸에 머드 마사지를 하는 동안 머릿속에꼬깃꼬깃 들어찼던 생각들은 먼지처럼 날아가고, 시원한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면 더위까지 날아간다. 1년 내내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그대여, 이번 여름은 몸으로 즐겨보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_ 7월 14일(목) ~ 24일(일)

여름 알레르기가 있어 태양을 피해 마음까지 서늘해지는 휴식을 원한다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추천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섹션은‘ 금지구역’이다. 피 튀기는 중에도 웃기는 일본산 본격 B급 스플래터 영화splatter film들을 잔뜩 준비했다. 특별히 15(금) ∼ 17일(일)에는 부천영상문화단지 잔디 광장에 26개를 텐트를 설치, 캠프파이어를 곁들인 공연과 영화제 집행위의 바비큐가 무료로 제공된다. 홈페이지(
www.pifan.com)를 통한 사전 참가 신청은 필수다.


3주 7/17 ~ 7/23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_ 7월 23일(토)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는 2011 프로야구가 시즌 40%를 소화하며 3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재미다. 야구팬이 아닐지라도 SK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동군(SK, 삼성, 두산, 롯데)과 KIA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서군(KIA, LG, 넥센, 한화)의 경기를 통해 2011 프로야구 맛을 살짝 보시길. 7월 10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올스타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7년 연속 베스트 10 선정에 도전하는 롯데 이대호 선수가 1위를 달리는 중이다(6월 20일 현재).

 

4주 7/24 ~ 7/3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 _ 7월 29일(금) ~ 31일(일)
록의 계절, 여름!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뜨거운 태양 아래 캠핑을 즐기며, 밤낮으로 음악에 빠져보자. 4인조 꽃미남록밴드 악틱 몽키스Arctic Monkeys, 귀가 찢어질 듯한 최고 레벨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아타리 틴에이지 리오트Atari Teenage Riot, 펑크 팝 밴드 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 3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델리스파이스, 매력적인 혼성 5인조 밴드 디어클 라우드, 멋진 언니 김완선 등 화려한 진용에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매일 이어폰으로 혹사당한 귀를 라이브로 호강시켜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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