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동선예감
사라져가는 것들을 끌어안기
문화선교연구원
2010. 6. 13. 15:54
올해는 아이들을 데리고 인공적인 유원지로 떠나기보다 주변의 강에 나가 다양한 동식물을 접해보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로움을 직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미래는 조금 더 밝아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할 곡식을 생산하기 위해 태양, 공기, 물, 미생물, 인간 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땀을 흘려 노력하는지를 직접 보고 경외심을 품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저지른실수를 아이들은 반복하지 않도록.
강제욱|사진작가. 전 세계의 환경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작업에 전념을 하고 있다. 국내외의 많은 매체들과 함께 일하면서 환경문제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9회의 개인전과 30여 회의 그룹전시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