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erick Leigton, <The Painter's Honeymoon>, 1864
레이튼(1830-1896)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다니며 화풍을 형성했다. 29세에 영국에 돌아와 로열 아카데미 출신이 되고 명성을 쌓는다. <화가의 신혼여행> 속 두 사람의 엷은 미소에서 가득한 평온함과 행복이 보인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 빛나는 순간이다. 여인의 정갈한 가르마, 화판 위의 포개어진 손, 풍요로운 치마의 레이스까지 넘실대는 금빛이 특히 아름답다. 허니문을 아름답게 표현한 이 작품과 달리 레이튼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Posted by 문화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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