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원 l 악녀, 사랑을 꿈꾸다 태원석 기자 영화 로 화려하게 데뷔한 후 이렇다 할 주목을 받기 전에 연예계를 떠났다가 무르익은 연기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배우 지수원. MBC 아침 드라마 에서 남편을 빼앗고 재산을 낚아 챈 배영조 역의 악녀이지만 그녀의 실감나는 연기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다시 발견한 달란트, 연기 몇 번의 공백에 이은 시작치고는 성공이다. 연예활동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생각에 떠났던 그녀가 다시 돌아와 반갑긴 한데, 하필 악역이다. 배역 때문에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말들도 있지만, 정작 그녀는 행복하단다. 다시 찾은 달란트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픈 마음이 더 앞서기 때문에. “연기가 안 맞는다는 생각에 몇 해를 쉬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 이왕 정말 좋은 .. 더보기 이전 1 ··· 1607 1608 1609 1610 1611 16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