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영성을 주목하다: 그 현상과 교회의 과제”
대중문화는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역할을 한다. 우리는 오늘날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문화콘텐츠들을 통해서 현대문화를 통해 대중이 갈망하는 문화적 흐름과 그 욕구들을 읽을 수 있다. 특히 근래 유행하고 있는 뉴에이지, 판타지, 오컬티즘(occultism), 명상, 자기개발, 자기치유(self-healing), 웰빙 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무엇보다 대중들의 영성적 욕구(spiritual need)를 반영하는 문화 현상들로 평가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출판계 베스트셀러인 <시크릿> 열풍이나 2010년 상반기 최대 화제작인 <아바타>의 흥행, 심리학서적의 출간 신드롬, 2009년 10대 상품으로까지 불리는 ‘걷기열풍’ 등엔 현대인들의 정신적·영성적 관심이 깊게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적 흐름 속에서 본 연구원에서는 지금의 대중문화 속에 내장되어있는 영성적 욕망의 흐름들을 포착하면서 이러한 시대 속에서 교회공동체가 취할 수 있는 문화선교적 입장과 그 과제를 모색하는 문화포럼을 개최하고자 한다.
일시 : 2010년 7월 1일(목) pm 3
장소 : 청어람
참석대상 : 신학생, 청년*문화담당교역자. 문화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누구나
발제 1. 최성수(장신대 강사, 독일 Bonn 대학교, Dr. theol)
“대중문화, 왜 영성에 주목하는가”
발제 2. 황명환(수서교회 담임목사, 장신대 기독교와 문화 Th.D)
“뉴에이지, 제 2의 전성시대를 맞이하다”
발제 3. 성석환(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문화선교연구원 객원연구원)
“대중영성의 시대, 교회의 대응과 전략”
종합토론: 임성빈(문화선교연구원)
주최: 문화선교연구원
협력: 예영커뮤니케이션, 기독교윤리실천, 장신대 교회와 사회연구원
* 자료집은 판매합니다.
* 참석하시는 분께는 서울기독교영화제에서 제공하는 시사회 초대권을 드립니다. (1인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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